지금 먹어야 제맛! 7월에 꼭 챙겨야 할 제철 식재료는?
여름철의 중심, 7월은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식욕도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때야말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절호의 기회입니다. 갈치, 민어, 한치 같은 해산물부터 수분 가득한 수박과 자두, 그리고 영양만점 채소들까지, 7월에 꼭 먹어야 할 식재료와 그 효능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갈치와 한치, 뇌와 간을 동시에 케어하는 7월의 바다 선물
갈치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근육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이 풍부한 해산물입니다.
특히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치매 예방, 두뇌 발달에도 좋습니다.
한치는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가 풍부해
간 건강이 걱정되는 여름철 필수 해산물입니다. 저열량 고단백이라 다이어트 중인 분께도 제격입니다.
전복과 민어, 여름철 원기 보충의 왕
민어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사랑받은 고급 어종으로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무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입니다.
특히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체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합니다.
가지와 아욱, 몸속 열을 다스리는 여름 채소
수분이 풍부한 가지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부담 없고, 가지볶음이나 가지무침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아욱은 칼슘 함량이 높고,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아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도 좋습니다.
국으로 끓이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입맛을 돋워줍니다.
옥수수와 시금치, 영양 가득 여름 채소의 대표주자
옥수수는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를 예방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 곡류입니다.
특히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에너지 대사를 도와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호해 줍니다.
시금치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면역력 강화에 좋으며,
잎이 부드럽고 단맛이 살아있는 7월이 최적의 섭취 시기입니다.
수박과 자두, 블루베리로 수분 보충과 시력까지 챙기세요
수박은 체내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합니다.
리코펜과 칼륨이 많아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두는 소화 기능을 돕고 피로를 해소해주는 유기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시력 보호와 항산화 작용에 탁월합니다.
과일명 주요 성분 열량 (100g 기준)
| 수박 | 수분 92%, 리코펜 | 31kcal |
| 자두 | 식이섬유, 유기산 | 46kcal |
|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 비타민C | 57kcal |
참외와 포도, 피부와 심장을 위한 여름 디저트
참외는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해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포도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둘 다 달콤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여름철 간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빙수, 과일샐러드, 주스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경제성과 영양, 제철 식재료가 주는 이점
7월 제철 음식은 영양소 함량이 가장 높고 풍미가 뛰어납니다.
같은 재료라도 제철일 때 섭취하면 건강 효과가 배가됩니다.
또한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저렴한 만큼, 경제적 부담도 적습니다.
계절의 순리에 따라 식단을 구성하면 면역력 강화와 자연치유력 회복에도 좋습니다.
식재료 제철 이유 대표 효능
| 갈치 | 산란기 이후, 살이 단단해짐 | 두뇌 건강, 뼈 건강 |
| 아욱 | 여름철 생장 최적 | 칼슘, 신장 기능 개선 |
| 복숭아 | 7월~8월이 당도 최고 | 피부 개선, 항산화 |
7월 식탁에 제철을 담는 간단한 방법
- 해산물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조림, 찜, 구이 등으로 조리하면 소화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 채소는 무침이나 국으로 섭취하면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샐러드로 신선하게 먹는 것도 좋습니다. - 과일은 하루 섭취 권장량(150~200g) 내에서 빙수나 주스, 디저트로 활용해보세요.
이처럼 7월 제철 식재료는 맛, 영양, 경제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식탁 아이템입니다.
지금 바로 시장이나 마트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