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여름 한 그릇, 무엇을 먹어야 할까?
여름의 한복판인 7월, 무기력과 피로에 시달리는 몸을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음식으로 회복해보세요.
7월 제철 식재료는 신선함과 영양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맛까지 좋아 여름철 밥상에 제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는 7월 제철 식재료 7가지와
그 재료로 만든 초간단 레시피들을 소개합니다.
수분 보충과 피부 건강에 딱, 수박 샐러드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수분 함량이 92%에 달해
폭염에 지친 몸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수박을 큐브 형태로 자르고, 페타치즈와 민트잎, 올리브오일, 약간의 소금을 곁들이면
시원하면서도 이국적인 수박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리코펜과 시트룰린이 피부 재생을 도와 여름철 피부 트러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고소하고 깊은 맛, 가지 구이 스테이크
7월 가지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를 도톰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뒤
올리브오일, 마늘, 파프리카 가루로 마리네이드하여
팬이나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보세요.
바질 잎과 파마산 치즈, 발사믹 글레이즈까지 올리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옥수수 치즈구이
옥수수는 여름철 무기력증을 날려주는
비타민 B군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입니다.
삶은 옥수수 알갱이에 마요네즈와 치즈가루를 섞고
180도 오븐에서 10분만 구워주세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치즈구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반할 여름철 간식이 됩니다.
재료 영양소 효과
옥수수 | 에너지 공급, 혈관 건강 |
치즈 | 단백질 보충, 뼈 건강 |
든든하고 포만감 좋은 감자 베이컨 볶음
감자는 7월이 제철이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감자와 베이컨, 양파, 마늘을 함께 볶아
소금과 후추로 간만 해도 깊은 풍미가 살아납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끼 반찬입니다.
여름 디저트의 정석, 복숭아 콜드 플레이트
복숭아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얇게 썬 복숭아에 플레인 요거트, 견과류, 꿀을 더하면
새콤달콤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디저트 완성.
무더운 오후, 기운을 되찾을 수 있는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고단백 보양식, 갈치조림
갈치는 단백질과 오메가3, 칼슘이 풍부한
대표적인 여름 제철 생선입니다.
무와 고추, 마늘, 생강을 넣고 조린 갈치조림은
기력 회복과 뼈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하얀 밥 위에 국물까지 끼얹어 먹으면 여름철 최고의 한 끼가 됩니다.
성분 100g 기준 함량
단백질 | 18g |
DHA | 0.5g 이상 |
여름 보양 국물요리, 아욱 된장국
아욱은 칼슘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된장과 마늘, 두부를 함께 넣고 끓이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건강한 여름 국이 완성됩니다.
아욱의 부드러운 식감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