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문화의 모든 것을 하나로… 놀유니버스의 전략은 무엇인가?
야놀자와 인터파크투어가 통합한 ‘놀유니버스’가 여가 산업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한 브랜드 합병을 넘어 계정, 포인트, 서비스, AI 기술까지 통합한 놀유니버스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숙박, 여행, 티켓, 문화, 공연을 모두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외국인 대상 인바운드 확대와 AI 개인화 기술로 국내외 시장 모두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여가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놀유니버스의 브랜드 통합, 전면 리뉴얼로 시작되다
2025년 3월, 야놀자와 인터파크의 브랜드가 ‘NOL’ 하나로 통합되며
‘놀유니버스’가 출범했습니다. 야놀자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으로 변경되었고, 트리플은 기존 명칭을 유지하며
서비스만 ‘NOL’ 생태계에 연동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 일관된 플랫폼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인바운드 서비스, 본격 확대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가 통합되어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 플랫폼은 현재 6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회원을 기반으로
한국 여행 콘텐츠, 교통 정보, 길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글로벌 사용자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통합 계정과 포인트 시스템, 고객 편의성 극대화
놀유니버스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하나의 계정, 하나의 포인트’ 정책입니다.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의 계정이 통합되면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포인트 역시 ‘NOL 포인트’로 일원화되어 플랫폼 전반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구분 통합 전 통합 후
| 계정 시스템 | 개별 로그인 필요 | 하나의 계정으로 전체 이용 가능 |
| 포인트 체계 | 각각 다른 포인트 운영 | NOL 포인트로 통합 사용 가능 |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여가 추천
놀유니버스는 온톨로지 기반의 AI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여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검색 기록, 예약 이력, 선호 지역 등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숙박, 투어, 공연, 티켓을 자동으로 제안해줍니다.
그 결과, 추천 콘텐츠 클릭률이 30퍼센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리원 플랫폼 전략, 전 여정을 하나로 묶다
놀유니버스는 단순한 예약 서비스를 넘어서
여가와 문화, 여행 전반을 통합하는 '온리원 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숙박은 야놀자, 항공·투어는 인터파크, 정보는 트리플,
그리고 티켓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여
여행 전 일정부터 현지 문화 생활까지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주요 기능 브랜드명
| 숙박·레저 | 국내외 호텔 예약, 액티비티 | NOL (구 야놀자) |
| 투어·항공 | 항공권, 패키지여행, 지역투어 | NOL 인터파크투어 |
| 티켓 | 공연, 전시, 콘서트 예매 | NOL 티켓 |
| 여행정보 | 여행지 소개, 일정 추천, 길찾기 | 트리플 |
핵심 데이터로 보는 놀유니버스의 성과
2025년 상반기 기준, 놀유니버스는 다음과 같은 지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00만 명의 외국인 회원, MAU 20퍼센트 이상 상승,
주요 서비스 예약 건수 15퍼센트 증가,
AI 추천 클릭률 30퍼센트 상승 등
전반적인 성과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는 사용자 편의성과 플랫폼 통합 효과가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속 가능한 여가 혁신을 위한 청사진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술과 서비스 융합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플랫폼 간 경계를 무너뜨려
더 많은 사용자에게 통합적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개인화된 여행 제안으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