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망곰 오거나이저백, 그게 뭐라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이번 2026년 에디션 망곰 오거나이저백 티켓팅에 참전했습니다. 결과는 어땠냐고요? 네, 처참하게 실패했죠. 주변을 보니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하겠다는 분들이 줄을 섰더라고요. 귀여운 외모에 실용성까지 갖췄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긴 합니다.
운 좋게 정가에 '득템'하신 분들 중에는 "이거 팔면 쏠쏠하겠는데?"라며 리셀 플랫폼을 기웃거리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런데 잠깐! ✋ 단순히 안 쓰는 물건 파는 거라고 생각하다간 큰코다칠 수 있어요. 세무 당국이 리셀 시장을 바라보는 눈빛이 예전과 달라졌거든요.
💸 리셀, 그냥 팔면 끝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중고 거래는 세금 안 내도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내가 쓰려고 샀다가 필요 없어져서 파는 건 세금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판매한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들의 데이터 공유가 더욱 투명해졌어요. 단순히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에서 현금 거래를 한다고 해서 숨길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죠. 알고리즘이 여러분의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사업자로 등록해야 할까요?
"그럼 저도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나요?"라고 물으신다면, 기준을 명확히 아셔야 해요. 보통 1회성 판매는 괜찮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사업자 등록을 고려해야 합니다.
- 반기별 판매 횟수: 6개월간 20회 이상 판매
- 매출액 기준: 6개월간 매출액 1,200만 원 이상
- 매입 목적: 처음부터 판매를 목적으로 물품을 대량 매입한 정황이 있는 경우
망곰 오거나이저백 하나 팔았다고 바로 세무조사가 나오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전문적으로 리셀하기 시작한다면,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매년 5월)을 챙겨야 합니다.
🧾 개인 판매 vs 사업자 판매 비교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표로 정리해 보았어요. 내 상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세요.
| 구분 | 개인 간 중고거래 | 사업자(전문 리셀) |
|---|---|---|
| 판매 목적 | 사용하던 물품 처분 | 차익 실현 (영리) |
| 세금 신고 | 의무 없음 | 종합소득세, 부가세 |
| 반복성 | 일회성, 비정기적 | 계속적, 반복적 |
1. 일시적인 판매는 안심하세요: 본인이 사용하려던 망곰 백 1개를 파는 건 세금 문제가 없습니다.
2. 반복되면 사업입니다: 웃돈을 목적으로 여러 개를 사서 되판다면 사업 소득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3. 증빙 자료 보관 필수: 나중에 세금 문제가 생겼을 때, 구매 영수증이 없으면 '매출 전체'가 이익으로 잡힐 수 있습니다.
4. 플랫폼 감시 강화: 크림, 당근 등 플랫폼 거래 내역이 국세청에 통보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당근마켓 직거래로 현금 받으면 안 걸리지 않나요?
A. 예전에는 추적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고액/다빈도 거래자를 대상으로 계좌 내역을 분석하거나 플랫폼 모니터링이 강화되었습니다. 탈세 제보도 활발하니 안전하지 않습니다.
Q. 학생인데 리셀로 100만 원 벌었어요. 세금 내야 하나요?
A. 연간 소득 금액이 일정 수준(보통 연 3,000만 원 이하 기타소득 등) 이하라면 분리과세로 종결되거나 납부할 세액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성'이 인정되면 금액과 상관없이 사업자 등록 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Q. 사업자 등록을 하면 혜택은 없나요?
A. 사업자로 등록하면 매입 시 부가세 공제를 받을 수 있고(일반과세자), 관련 경비(포장재, 운송비 등)를 비용으로 인정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망곰 오거나이저백, 득템의 기쁨도 좋지만 세금 상식까지 챙겨야 진정한 고수겠죠? 여러분의 슬기로운 덕질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