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부터 분양가까지, 2025년 여름 청약 최전선의 모든 것
최근 청약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단연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와 '오티에르 포레'입니다. 각각 영등포와 성수동이라는 서울의 핵심 입지를 기반으로 하면서,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과 파격적인 청약 스펙으로 청약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두 단지의 분양가, 청약 경쟁률, 일정, 청약 전략까지 비교 분석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최적의 판단 기준을 제시해드립니다.
영등포 뉴타운의 포문을 연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지하 4층부터 지상 33층까지 구성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총 659세대
중 17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타입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전용 84㎡C 타입은 87세대나 배정되어 공급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2025년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8~30일입니다.
청약 열기 87.7대 1, 이유 있는 관심
특별공급 92세대에 무려 8066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7.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영등포 뉴타운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LTV 70퍼센트 적용,
거주의무 완화 등 비규제지역 혜택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자금 부담 완화와 전매 리스크 축소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분양가 분석: 시세 대비 합리성 확보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다음과 같이 책정되었습니다.
전용면적 분양가 범위 (원)
59㎡ | 11.9억~12.7억 |
76㎡ | 13.9억~15.3억 |
84㎡ | 15.7억~16.9억 |
영등포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시세차익 기대감이 있는 가격대로 평가됩니다.
특히 59㎡~76㎡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티에르 포레, 성수동 하이엔드 청약 대세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포레’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해 287세대 중 88세대를 일반분양합니다.
청약 일정은 리버센트와 동일하며, 당첨 발표일은 7월 16일입니다.
무엇보다 서울숲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이 뚜렷합니다.
평균 경쟁률 232.9대 1, 역대급 경쟁률의 실체
총 48세대 특별공급에 1만1181명이 청약하여 232.9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아래는 타입별 경쟁률입니다.
주택형 경쟁률
84.99㎡A | 338.8대 1 |
49.88㎡ | 300.7대 1 |
39.96㎡ | 285.7대 1 |
59.96㎡A | 239.3대 1 |
성수동 프리미엄과 하이엔드 이미지, 희소성 높은 소형평형 조합이
압도적인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분양가, 공급면적 대비 뛰어난 수익 기대
오티에르 포레의 분양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택형 분양가 (원)
39.96㎡ | 1억2118만 |
59.96㎡A | 1억9996만 |
84.99㎡A | 2억4860만 |
104.95㎡ | 3억1561만 |
단위면적당 가격은 다소 높지만,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와
전세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질 부담이 크지 않은 구조입니다.
주변 전세 시세는 약 10억원 수준입니다.
비규제 프리미엄의 실체
두 단지는 모두 비규제지역에 속해 아래와 같은 혜택을 갖습니다.
혜택구분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오티에르 포레
LTV 적용 | 최대 70% | 최대 70% 예상 |
거주의무 | 없음 | 없음 |
전매제한 | 없음 | 없음 |
재당첨 제한 | 없음 | 없음 |
자금 유연성 확보와 전매 전략 등에서 유리한 조건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타이밍
두 단지 모두 청약 일정이 같아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입지 선호, 자금 여력, 실거주 목적 여부에 따라 전략적 접근이 필수입니다.
성수동의 미래가치에 베팅할지, 영등포 뉴타운 초기에 선점할지
개인의 판단이 청약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